지난 6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이영호)가 주관한 2023 모두하나대축제 '우리, 함께' 행사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비롯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등 다수의 유관기관과 서울시내 22곳의 자조모임 구성원인 한부모 가족들이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들이 한부모가족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을 하였고, 한부모가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안정적인 생활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돕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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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 출처=해브투뉴스 |
이영호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한부모가족이 축제의 주인공이고 올해는 자녀와 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으니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부모가족의 날을 기념해 '돌봄', '소통', '성장', '동행'을 슬로건으로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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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해브투뉴스 |
김선순 서울시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도 한부모가족들이 마음껏 즐기고 서로 응원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인 김미경 배우는 “한부모가족들에게 엄마가 스스로를 소중히 아끼고 성장해 나가야 아이들도 잘 자랄 수 있다. “는 메세지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부모(안순화)에 따르면 "서울시의 한부모가정이 모두 온 것 같다. 정말 한부모가정이 제일 행복한 하루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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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해브투뉴스 |
특히 이날 대미를 장식한 부분은 코리아세븐과의 협악식이었다. 코리아세븐은 한부모가족을 위해 총 7억원 상당의 식사와 간식을 세븐일레븐 푸드모바일상품권과 현물로 지원할 예정으로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들이 더 나은 삶 속에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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