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한부모가족을 위한 ‘위비프렌즈와 떠나는 숲속여행’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양육과 생계 부담으로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감 회복과 심리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
| < 제공 : 우리은행 > |
캠프 참가자들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과 명랑운동회 ▲한부모 보호자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클래스 ▲아이들을 위한 숲속 생태체험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마지막 밤에는 가족별로 마련된 카라반에서 BBQ 파티와 ‘불멍 타임’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은 부모와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 참가자는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여름휴가를 가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캠프로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에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었다”며 “아이의 웃음을 보니 다시 살아갈 힘이 생겼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부모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고, 아이들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성장하는 은행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휴식의 기회가 아니라, 한부모가족이 ‘함께 웃는 하루’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정서적 자양분을 마련한 자리였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해브투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