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우덕재단, ‘2026년 우 장학생’ 모집…취약계층 학생 학업 지원 강화

안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13:25:02
  • -
  • +
  • 인쇄
한부모·다문화 등 우선 선발…생활비 중심 장학금으로 학업 지속 뒷받침

우덕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지속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우(友)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우덕재단은 17일 생활비 지원 중심의 ‘우 장학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장학금은 학생들이 생계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재단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 '우 장학금 수여식' 행사. 제공 : 한일시멘트 >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잔여 학기가 2학기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특히 의인 가정,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조손 및 한부모 가정, 장애 가정,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재단은 지난해 총 8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약 8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 과정에서는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서류 전형 이후 대면 면접 대신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우덕재단은 허채경 한일시멘트 창업주가 1983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허정섭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허기호 회장이 재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해브투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