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특별한 나눔 축제를 연다.
회사는 임직원과 지역 단체가 함께하는 상생 장터 ‘가을 나눔 마켓’을 20일부터 5일간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내 약 2만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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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 : LG디스플레이 > |
가을 나눔 마켓에는 장애인, 미혼 한부모 가정,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과 NGO, 소상공인 등 총 16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직접 만든 커피·다과류 등 식품부터 생활 잡화,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만난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윤리적 신념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가치 소비’, 이른바 ‘착한 소비’를 실천한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기부 부스를 통해 의류, 도서, 소형 가전 등 새 제품 또는 깨끗한 중고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이들 물품은 검수 과정을 거쳐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은 기업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과 소비의 선순환을 만들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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