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한부모·저소득 육아가정 가사부담 던다

안소희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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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대상, 월 2회 가사서비스 제공

전북 군산시가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에 밝혔다.

이 사업은 육아와 생계로 가사에 충분한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가사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정리 등 기본적인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특히 돌봄 공백이 잦은 한부모 가정과 맞벌이 가구의 일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제공 : 군산시 >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맞벌이·다자녀·한부모 가정과 임산부가 있는 가구가 포함된다. 가사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취약 육아 가정이 우선 고려 대상이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30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정에는 월 2회씩 5개월간 가사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 가구는 일정 수준의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가사노동이 돌봄과 생계 부담으로 직결되는 가정이 적지 않다”며 “군산형 가사서비스가 한부모와 저소득 육아 가정의 일상 부담을 덜고 생활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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