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연령 확대

안소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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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 신청자격 1세반에서 2세반으로 확대
기부금 통해 취약계층 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고효율 전기밥솥 등 교체
올해 4곳 시작으로 2027년까지 서울마을편의점 자치구별 1곳으로 확대

서울시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의 검사 연령을 확대하고, 검사 결과 도움·관찰이 필요한 영유아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는 등 센터 운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고 26일 밝혔다.
 

< 제공 : 서울시 >  

센터 개소 후 지난달 28일까지 영유아 1만1343명이 무료 발달검사 및 맞춤 상담을 받았다. 검사 결과 관찰이 필요한 아동은 부모와 함께하는 발달지연 예방 집단 프로그램인 '발달놀이터'에 참여하도록 연계됐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은 무료 심화평가 등 검사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우선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 신청자격을 1세반에서 2세반까지 시범적으로 확대한다. 또 지난해까지 대면·비대면 검사 지원 대상(15∼36개월)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였던 36개월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온라인 스크리닝' 검사를 신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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