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의창구 중동에 건립한 복합보육시설인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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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 창업시육아지원센터 > |
기존 여성회관 창원관 4층에 있던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변화하는 보육 수요에 맞춰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면적 2964.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101억원을 들여 세워졌다.
주요시설로 △1층 어린이집, 휴게실 △2층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놀이체험시설,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3층 대강당, 프로그램실, 세미나실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심리치료실 등을 갖췄다.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보육 정보와 상담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에는 보육 컨설팅과 보육교직원 대상 교육 진행 등 ‘육아 지원 거점’ 시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아이들을 비롯한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보육·문화공간으로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힐링 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한층 더 수준 높은 교육과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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