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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민국 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가 ‘2023년 정기총회’와 ‘제12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서진 이사장과 송동섭 단국대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교수, 신용선 박사, 장덕상 세종산업대학원 교수, 정찬명 대표, 안덕균 나눔복지 센터 대표,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원부규 원장, 전진혁 강남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1부 행사로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 학술 포럼과 가족지킴이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올 한해 대한민국가족지킴이 단체 활동보고와 더불어 내빈소개가 있었다.

학술포럼은 이날 학술포럼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다문화 인식이 자아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자기지각 매개변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오산대학교 이승현 교수, 김정훈 교수가 공동 지면 발표했다.

이어 송동섭 회장 이임식 행사가 거행됐다. 송 회장은 지난 2년간 한국여가복지경영학회 제3대 학회장을 맡아왔으며 “학회 발전과 가족지킴이 단체 발전을 기원한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제4대 회장은 오민석 아주대학교 교육대학교 교수가 이어간다.

2부 행사는 ‘2023 대한민국 웰빙행복대상’ 시상식으로 채워졌다. 시상식은 ‘대한민국 실천대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인성표창’, ‘국민여가진흥대상’ 등이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의 시상은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한 사회 지도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들은 가족지킴이 특별회원으로 위촉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위한 사회운동에 협력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는 △제8대 강남구 안지연 의원 △서울 녹번동 정귀수 동장 △팝페라 가수 윤예원 △대중음악 연주자 이서진 △감곡초등학교 전교 학생회장 장원규 △한국 학교폭력예방 연구소 소장 정재준 박사 △미술심리 최현영 박사 △한국 청년회의소 부회장 최명훈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 이영재 회장 △한국한부모 연합 장희정 대표 △해브투 뉴스 임철희 기자 △한국치파오 협회 회장 왕지연 △한국 힐링문화교육협회 김진연 대표 △베스트 금융 박근자 지점장 △서울 은평구 녹번동 통장협의회 김미지 회장 △오산대학교 남윤미 학생 등이 선정됐다.

신용선 선정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들이 발굴되고 가족지킴이와 한가족이 돼 기쁘다”며 “새해에도 건강하고 다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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