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미혼한부모 100가정에 ‘해피박스’ 지원…영유아 돌봄 중심으로 확대

안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7: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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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생활용품·임직원 제작 파우치 등 실질적 양육 지원 강화

롯데물산은 ‘2025 토닥토닥! mom편한 해피박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내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한부모 100가정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해피박스 전달은 2017년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누적 1000세대 지원을 넘어섰다.
 

< 제공 : 롯데물산 >

올해 사업은 기존 송파구 중심의 저소득 1인가구 지원에서 서울시 전체 영유아 돌봄 가정으로 대상을 확대하며 실질적 양육 지원 강화를 목표로 전환됐다. 프로그램에는 임직원 참여 폭도 한층 넓어졌다.

해피박스에는 적외선 귀체온계, 담요, 아기 간식, 기저귀 파우치 등 영유아용품과 기초 화장품 등 부모용품이 포함됐다. 특히 기저귀 파우치는 약 100명의 임직원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내 주니어보드 구성원들도 포장 및 전달 활동에 동참했다.

롯데물산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송파구 장애인을 초청해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롯타 장애인 문화데이’, 어린이를 위한 놀이형 안전·과학 교육 프로그램 ‘세이프 타워, 키즈 히어로’와 ‘123 과학탐험대’, 사회복지사를 위한 ‘롯데월드타워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혼한부모 가정의 영유아 돌봄 환경 개선과 실질적 생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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