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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열린 '한부모 가정 고민 상담소'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대한사회복지회 |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지난 17일 BAT로스만스와 함께 진행한 한부모가정 부모교육 프로그램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는 홀로 아이를 양육 중인 50여 명의 한부모의 참여 하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최성애 HD행복연구소 소장은 각종 TV 방송 등의 강연 및 감정 코칭 도서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의 참여자들은 자녀와 공감, 신뢰를 쌓는 효과적인 양육에 관한 강연을 듣고, 질문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건희 BAT로스만스 이사는 “오랜 시간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한부모를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고민상담소를 통해 우리 사회 한부모님들의 실질적 고민을 공감하고 서로를 위로해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AT로스만스는 소외계층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주 대한사회복지회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한부모님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사회복지회는 운영 중인 한부모가족복지시설 포함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양육·정서·자립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 한 참여자는 “비슷한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홀로 끙끙 앓던 고민들을 전문가에게 질문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는 ‘꿈꾸는 공방‘ 사업,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핸즈온‘, 한부모의 강사 활동 지원 등을 후원해왔다. 2022년부터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사업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했으며 올해 3월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전달한 6000만원의 후원금 포함해 누적 후원금은 5억7000만원에 달한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27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점수 별3점을 2022년도부터 2년 연속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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