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사랑의 열매에 '포커스온' 캠페인 기부금 전달

안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12-30 1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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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안 수술 치원하는 포커스 온 캠페인 12년째 진행
297명 대상 수술비 지원·눈 건강 교실 오프라인 클래스 교육

캐논코리아가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국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 캠페인 기부금을 27일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커스 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사시·녹내장·안검하수·당뇨망막증 등 각종 안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캐논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 제공 : 캐논코리아 >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시력 회복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고 세상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로 수년째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2013년부터 12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포커스 온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97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수혜를 받았고 올해는 17명의 아이가 지원을 받아 건강한 눈으로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 2021년부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눈 건강 교실 오프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안 질환 예방 관리 교육 및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캐논코리아는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눈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12년 동안 이어온 포커스 온 캠페인을 통해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력을 되찾고 더 밝은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포커스 온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기업 이념인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2회 연속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한부모 가정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mom(맘) 편한 가족 앨범’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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