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뉴:홈 사전청약] 한부모가족, ‘특공’ 노려볼까

전진혁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7 12: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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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수방사,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고덕강일3단지 9일부터 공고
하남교산, 화성동탄2 등 추가...1만호 공급 예정
  2023년도 사전청약 공급 위치도 ※ 위치에 표시된 예정지는 사업 추진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음 출처=국토교통부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가 확정됐다. 우선 이달에만 총 1981호의 사전청약이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동작구수방사,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고덕강일3단지 등 1,981호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발표된 약 7000호에서 약 1만호로 확대하고, 공급시기도 2회(상·하반기)에서 3회(6, 9. 12월)로 구체화했다.

올해 시행 물량은 기존계획에서 하남교산, 화성동탄2, 인천계양, 서울 한강이남 등 9개 지구가 추가돼, 총 1만76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3회에 걸쳐 공급된다. 시기는 6월 1,981호, 9월 3,274호, 12월 4,821호 등이다.

우선 오는 9일 동작구 수방사 255호(일반형, LH)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남양주왕숙 932호와 안양매곡 204호(나눔형, LH), 1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 590호(토지임대부형, SH)에 대해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한다.

추정분양가는 나눔형인 남양주왕숙 2.64억~3.36억원, 안양매곡 4.39억~5.43억원, 서울 고덕강일 3단지 3.14억원이며,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는 8.72억원으로 산출됐다.

유형별로는 청년특공이 포함된 나눔형은 5,286호, 6년 임대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은 2,440호,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은 2,350호 공급예정으로, 선택형은 9월에 처음으로 공급 예정이다.

청약접수 일정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공급지역별 사전청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인터넷 사용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사전에 예약 후 현장접수처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권혁진 주택토지실장은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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