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경계선지능 한부모·자녀 통합지원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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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서울시, 통합지원단 업무 흐름도 > |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라면 내일부터 누구나 전화(861-3023)나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한부모 본인뿐 아니라 지인이나 지역사회 사례관리 기관 등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체계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위해 한부모가족지원센터 내 ‘서울시 경계선지능 한부모·자녀 통합지원단’을 신설해 상담창구 운영과 사례관리 등을 진행해 나간다.
상담과 검사 후 사례관리위원회를 통해 개인별 맞춤 방안을 마련해 지원해주는 프로세스로 추진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경계선 지능 한부모와 자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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