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희망나눔 '끼니 걱정 없는 여름 방학 만들기' 캠페인 성료

임철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1: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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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한 SCL 희망나눔 '끼니 걱정 없는 여름 방학 만들기'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달 7월 2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다.
 

< 제공 : 서울의과학연구소 >  

SCL은 온라인 모금을 통해 약 3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기관 후원금을 더해 총 6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여름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됐으며, 총 56명의 아동이 도시락, 밑반찬, 식료품 등을 지원받았다.

특히 SCL 임직원들은 복지관 돌봄 교실을 찾아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아이들과 게임 및 만들기 활동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돌봄 교실에 참여하지 못한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온라인 기부를 통한 응원의 마음 전달은 물론, 돌봄 교실 일일 도우미 활동, 식료품 포장과 배달까지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경률 총괄의료원장(SCL그룹 회장)은 "결식아동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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