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오는 19일 근로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동방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기업 및 단체, 연예인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며, 아동·성인 의류, 가전, 생활용품, 침구류,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가운데, 뷰티 전문 기업 벤라우진은 자사의 헤어케어 브랜드 ‘아큼두(ACEUMDU)’의 헤어밤 1,000개를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벤라우진은 전문 프로페셔널 헤어 기구와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이번 기부에는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아큼두(ACEUMDU)’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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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동방사회복지회 > |
아큼두는 다양한 자연 유래 성분과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건강한 뷰티 루틴을 지향하며,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이번에 기부한 내추럴 밤과 폴리쉬 오일, 비건 샴푸,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벤라우진 백순식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의미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동방사회복지회 김현기 사무총장은 “이번 나눔에 동참해주신 벤라우진과 아큼두 브랜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기부가 근로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에 설립된 동방사회복지회는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정,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가정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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