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선한 소비로 나누는 연대 '생리대 1+1 기부 캠페인' 전개

안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4: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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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터미가 생리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외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1+1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 애터미 순한기부 캠페인 포스터. 제공 : 애터미 >  

애터미는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순한데이’ 생리대 1팩 구매 시 동일 제품 1팩을 기부하는 ‘내 몸을 소중히, 네 몸을 소중히’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국제개발협력 NGO인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구매자 한 명의 소비가 또 다른 누군가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선한 연결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기부 대상은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과 취약계층 여성들이다. 제품 1팩 구매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다.

애터미 관계자 역시 “건강한 소비가 누군가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의 건강권과 인권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애터미가 일관되게 실천해 온 ‘착한 소비, 나눔 경영’ 철학의 연장선이다.

애터미는 지난 2019년 한부모 가정을 위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 기금을 통해 사랑의열매에 중견기업 최고 수준인 100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산불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총 1200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특히 국제 어린이 양육기관인 한국컴패션을 통해 2,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 전 세계 1만 1천여 명의 아동과 결연을 맺고 매년 66억 원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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