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증가에 따른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인력 확충에 나선다.
포항시 가족센터는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아이돌보미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최근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증가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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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 : 포항시가족센터 > |
돌봄 공백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시는 돌봄 인력 확대와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통해 양육 부담 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실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퇴근 시간이 늦어 아이를 맡길 곳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비스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상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양성교육 수료자 또는 보육·교육·의료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 대상이다.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 인·적성 검사를 거쳐 돌봄 역량과 책임감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돌봄 정책이다. 동시에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서류 접수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20일 발표된다.
안연희 센터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돌봄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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