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2월 11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로부터 빈곤가정아동 급식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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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 : 홀트아동복지회 > |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충분한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국내 빈곤가정아동의 결식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급식 지원이 필요한 빈곤가정아동에게 사용될 예정이며, 정기적인 식사 제공과 영양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돕는 데 활용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영 한미반도체 부사장은 “아동은 사회의 미래인 만큼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빈곤가정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한미반도체 임직원들의 후원이 국내 위기가정아동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2026년에도 더 많은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홀트아동복지회는 국내 위기가정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온 한미반도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수여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장기적 협력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 및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복지사업과 캠페인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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