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차병원과 손잡고 한부모가정 부모 건강검진 지원

안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1 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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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20명 선정…1인당 최대 70만원 종합검진 무상 제공

성남시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부모들의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9일 신상진 시장과 분당차병원 윤상욱 병원장이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 건강 동행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제공 : 성남시 >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아동 통합지원 사업인 드림스타트 대상 377가구 가운데 한부모가정 부모 209명의 신청을 받아 최종 20명을 건강검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한다. 대상자는 기저질환 여부와 다문화가정 여부, 다자녀 가정, 40세 이상 등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은 선정된 대상자에게 1인당 최대 70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5월 30일까지 병원을 방문해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흉부 엑스레이, 혈액검사 등 22~24개 항목에 대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건강 관리를 미루기 쉬운 한부모가정 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병원 측의 사회공헌 제안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양육자의 건강 관리와 아동 돌봄 환경을 함께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양육자의 건강이 곧 아동 돌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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